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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코스] CS50 2기 코칭스터디 활동 후기

늦게나마 올리는 2기 리드부스터 활동 후기 + 기념품 사진까지!!

 

 


 

 

지금은 5월이고 코칭스터디가 끝난 것은 2월 말이었지만,

기념품 오고 나서 후기글 쓰자! 하고 미루다가,

또 기념품 오고 나서는 자격증 준비로 인해 미루다가 지금 쓰게 되었다.

그래도 코칭스터디 참여 했던 기억을 되살려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다.

 

합격 후기 게시물은 밑에 !! 

devzzi.tistory.com/13

 

[부스트코스] CS50 2기 코칭스터디 : CS50 코칭스터디 2기 모집 및 최종 합격 발표 !

부스트코스 코칭스터디 : CS50 2기 최종 합격 자세한 사항은 밑의 링크 참고 🙋🏻‍♀️ www.boostcourse.org/study-cs50-2nd CS50 코칭스터디 2기 부스트코스 무료 강의 www.boostcourse.org 막연하게 기초 CS..

devzzi.tistory.com

 

 

수료 인증 캡쳐 사진 !!

 

 


 

 


CS50 코칭스터디란? 

 

CS50 2019 온라인 수업을 개별적으로 들으면서 컴퓨터 과학 기초 이론에 대해 공부하고,

강의를 기반으로 한 과제를 팀 단위로 수행하고, 주마다 진행하는 실시간 수업을 시청하는 스터디였다.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이라는 CS50 온라인 강의는, 하버드 대학의 유명 강의다.

한국어 자막이 있어 영어를 못해도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며, 정말 기초부터 진행하는 수업이라고 느껴졌고 교수님의 강의력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초반은 전공자거나 기존의 컴퓨터 과학 기초 수준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다면 쉽게 느껴질 수준이었고,

뒤로 갈수록 배열이나 포인터와 같은 심화 과정이 있어 복습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다.

또한 팀별로 코치가 지정되어 있어, 주차별로 과제를 수행한 후, 코치에게 과제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고,

잘 모르겠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을 할 수 있었다.

 


리드부스터 활동

 

얼핏 보면 비전공자들을 위한 활동일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자인 내가 이 스터디에 참여한 이유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리드부스터 활동!

물론 이 스터디를 참여한 이유가 컴퓨터 과학 기초 이론을 배운지 너무 오래 돼 복습하는 개념도 컸지만,

혼자 한다면 미룰 수도 있는 스터디를 팀 단위로 같이 진행한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또한, 리드부스터가 되면 팀원들을 격려하고 팀원들이 끝까지 스터디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리드하는 역할도 수행해야 하는데,

이왕 하는 스터디, 좀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리드부스터로 지원하게 됐다 !

 


스터디 진행과정에서 아쉬운 점

 

1기도 아닌 2기여서 주최 측의 조금이나마 매끄러운 관리를 기대했던 탓인지, 기대보다는 실망을 많이 했던건 사실인 것 같다.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1. 팀원들이 모여서 소통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 스터디의 핵심은 주마다 강의를 듣고 팀원들이 같이 소통하며 공통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었는데, 팀원들끼리 소통하는 공간이

부스트코스 사이트 > 코칭스터디 강좌 커뮤니티 > 코치 별 게시판 > 주차 별 리드부스터의 게시물 > 게시물 댓글 이었다.

댓글로 소통하게 되면 익히 떠올려지는 단점들 (실시간 소통 한계 존재, 코드 공유 한계 등등)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만들어 팀원들을 찾는 수많은 게시물들과 댓글들이 주를 이루게 된다.

전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스터디다 보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된 커뮤니티가 전부였고, 그 커뮤니티 안에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팀원들을 찾아 한 채팅방에 모이는 것 자체가 과제였다. 

너무 많은 인원을 뽑고, 뽑는 기간도 다소 길었던 탓인지 첫주부터 수많은 이탈자가 존재했기 때문에, 팀원을 찾을 수 없었거나, 중도 이탈로 인해 주차마다 팀을 재배정하는 상황도 발생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2. 비전공자들에게는 다소 빡빡한 주차별 커리큘럼

1, 2주차는 정말 기초 개념들이라 비전공자들도 무리가 없이 함께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3주차인 배열부터 팀 과제의 엄청난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비전공자들의 중도 이탈이 대거 발생했다.

강의 내용에서 더 심화적인 이론을 요구하는 팀 과제로 인해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애초에 6주 내로 컴퓨터 과학 기초 개념을 배운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난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 스터디를 홍보할 당시 비전공자도 가능하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비전공자분들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됐다.

스터디 주최측 입장에서도 참여하는 부스터의 수가 엄청 많았고 그만큼 수준이 천차만별이었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을 하는데에 있어 어려웠을 것 같다.

특히나 기초적인 코딩 이론을 C언어 기반으로 배워서,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코칭스터디 후기

 

처음엔 사실 의지에 불타서 열심히 했었는데,

아무래도 온라인 스터디이기도 하고, 주차별로 이탈자들이 존재해서 좀 기운빠지는건 사실이었던 것 같다.

우리 팀도 6명으로 시작했지만 끝까지 이수한 사람은 4명 뿐이었다. 설득할 틈도 없이 이탈을 하셔서 붙잡지도 못했던 기억 8ㅅ8,,,

과제는 보통 주차별로 3개정도 제시되고, 팀별로 1개를 선택해 수행하는 방식이었는데,

팀별로 여유가 돼 3개 다 제출하더라도, 코치님께서 한개만 골라 피드백을 해주셨다. 코치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이 부분도 좀 아쉬웠던 것 같다.

금요일마다 진행하던 실시간 강의는 거의 Q&A 중심이었다. 사실 처음 실시간 강의를 진행한다고 했을때는, 팀 과제 피드백과 이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팀 과제 피드백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거의 수강생들을 위한 Q&A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생각했던 강의와는 달랐지만, 진로 상담이나 현직자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점을 수강생들이 많이 물어봐서 나도 강사분들의 여러 생각들을 들을 수 있고,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1. 나는 비전공자지만 진로를 이쪽으로 고민중이다. 그래서 컴퓨터 과학 이론을 🔥빡세게 맛보기🔥 하고 싶다.

2. 전공자지만 저학년이라 방학 때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 복습을 하고는 싶지만 혼자서는 잘 안된다. 프로젝트 할 역량은 아직 안되지만 불안해서 방학에 뭐라도 하고싶다.

 

 


수료 기념품 🎁

 

포장된 사진

 

머그컵, 노트, 마우스받침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한 노트 내부 사진...!!!

 

 

기념품 중 특히 노트가 맘에 들었는데,

인조가죽? 으로 되어 있는 표지에 안을 열어보니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도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

머그컵도 심플하니 이쁘고, 마우스 받침도 울 어머니가 잘 사용하고 계신다.

공짜로 받은건데 이 정도면 퀄리티 높은 기념품인 것 같다 😊

(참고로 기념품은 코칭스터디가 마무리 된 지 한달 쯤 후인 4월 초에 도착했다 !)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주최 측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기념품도 잘 쓸게요 감사해요 부스트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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