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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1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및 정보 공유 | 삼수생 전공자의 정처기 탈출 후기 | 정처기 실기 공부 방법 | 각 회차별 정처기 실기 합격률
Jingni 징니 2021. 6. 2. 17:38[Review]
2021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및 정보 공유
- 삼수생의 정처기 탈출 후기
- 정처기 실기 공부 방법
와 드디어,,,
진짜 이런 생각 잘 안드는데 정처기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실기때문에)
너무 후기글 쓰고 싶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감격)
사실 전공자인데 삼수한거 어디가서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리해두면 나중에 추억도 되고, 저같은 삼수생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서 남겨봅니다 !
⬇︎⬇︎⬇︎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 글 ⬇︎⬇︎⬇︎
📍 준비 기간
- 전체 준비 기간 : 필기 + 실기 = 약 1년
- 실기 준비 기간 : 7개월
( 필기 합격 후 2020년 3회차 실기 공부 본격적으로 시작했을때 부터 마지막 2021년 1회차 시험까지)
📍 각 시험 후기 및 합격률
회차별 상세 합격률은
2020년 1회차 5.34%
2020년 2회차 20.99%
2020년 3회차 18.25%
2020년 4,5회 통합 20.9%
2020년도 정보처리기사 전체 합격률 (필기/실기)
2021년도 정보처리기사 1회차 합격률
🔥 2020년 3회차 ( 불합 )
- 당시 교내대회 1개, 공모전 1개와 병행하고 있어서 실 공부기간 약 1주정도
-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실기 준비를 못했음.
- 불합격이 당연한 수준이라 뭐,,, 불합해도 별 타격 없었음.
- 지금 조회가 안되서 정확히 점수가 생각이 안나지만 52~55점 정도였음.
🔥 2020년 4,5회 통합 ( 불합 )
- 실 공부기간 3주 이상
- 교재 2회독, 기출 & 모의고사 1회독, 요점정리 대략적으로 함
- 3회차보다 더 낮은 점수 받아서 심리적으로 좀 타격이 심했음.
- 3회차에서 4,5회차까지는 별로 공백이 없었지만 1회차가 다음년도 4월 시험이라 부담감이 좀 있었음
- 출제 유형에 맞춰 공부한 것이 아니라 내 기준대로 공부했던게 패인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공부하면서 내 기준대로 중요하다고 나올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던 것들 다 안나옴)
🔥 2021년 1회차 (합격)
- 이번에 안붙으면 정처기 포기하겠다는 각오로 공부함.
- 육체적으로 힘든 것 보다 삼수생인거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음.
- 실 준비기간 약 1달, 하루 공부시간 평균 3-4시간 이상
- 수제비 인강 1회독, 인강 자료 꼼꼼히 1회독, 인강 + 교재 요점정리, 기출 & 모의고사 1회독
- 운이 좋았던 게, 약술형에 많이 약한 편인데 1회차에 약술형이 안나왔음.
📍 사용 교재 및 공부 방법
1. 수제비 실기 교재 (2020년도) -> 2회독 이상
2020년 수제비 실기 교재는 시나공보다 얇고 후기가 좋아서 처음에 산건데 얇은데도 불구하고
음? 이런 내용까지 봐야하나? 라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다고 생각됐음 (실제로도 출제된 적 없는 내용들)
두음기법이라 해서 앞자리만 따서 외우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 억지인 부분도 많아서 그냥 외우는거나 다름없음.
약간 공부하면서 피식피식 웃음 날 정도로 어이없는 두음도 있어서,,,ㅎㅎㅎ,,
그래도 뭔가 집필진 분들이 최대한 쉽게 개념 외울 수 있도록 노력한게 보이는 책!!!
특히나 수제비 집필진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도움이 많이 됐음.
2021년도 1회차 공부할 때엔 여기서 모의고사 문제도 풀고 여러 정보 많이 얻었음.
⭐️ 수제비 카페 링크 ⭐️
https://cafe.naver.com/MyCafeMain.nhn?clubid=29835300
2. 시나공 실기 교재 (2021년도) -> 교재는 거의 안보고 기출 문제집만 1회독
시나공 교재는 사실 수제비 교재가 엄청 별로고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샀다기 보다는
이번 2021년도 1회차를 꼭 붙고싶어서 보완하는 차원에서 산 것에 가까움.
하지만 수제비 인강이 생각보다 많고 1회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교재를 보지는 못함.
부록으로 있는 기출 문제집은 1회독하면서 마지막으로 공부한 것 점검해보기 좋았음.
그리고 확실히 수제비보다 책이 두껍다는거...ㅎㅎㅎ
3. 수제비 인강 (워너에듀 IT) -> 인강 1회독
인강 정보는 위 사이트 참고.
확실히 교재보다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개념을 머릿속으로 떠먹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인강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혼자서는 공부가 잘 안되고 누가 옆에서 설명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인강을 추천한다.
똑같은 교재를 2,3회독 하다보면 지겹기도 하고 뭔가 내가 생각했을때 중요한 부분만 짚고 넘어가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인강으로 개념을 한번 더 잡고 가니까 여러모로 좋았다 !
강의력도 나쁘지 않고, 태블릿으로 필기를 해주시는데 글씨는 적당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라 공부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비전공자라던가, 나처럼 누군가 실기 공부하는데 도와주길 바라는 사람들은 인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인강때문에 붙은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도움은 받았다고 생각한다.
삼수생이라 정처기 교재만 봐도 지겹고 지치고 다 아는 내용같고 짜증나서 (...) 유독 이번 1회 시험을 준비하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다.
그럴 때 인강을 가만히 보고 듣고만 있어도 공부하고 있는 것 같아 위안도 많이 받고 공부 의지가 많이 생겼다.
비전공자가 아닌 전공자라면,
초시가 아닌 재수 이상일 경우 이렇게 인강을 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코 부담되지 않는 금액은 아니지만,,,,
어쨋든 나의 사례를 하나의 케이스로 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후기도 보면서 공부 방향을 정하길 바란다.
특히나 장수생인 경우,,,
대부분 전공자인 경우 초시나 재시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괴감도 오고 열등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부모님의 지인 중 비전공자분이 개정 전에 한번에 합격한 케이스가 있어 비교를 많이 당했다.
개정 후 범위부터 출제 방향까지 달라진 부분도 많았고, 합격률이 17퍼일 정도로 시험의 난이도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붙은 사람이 대단한거고, 떨어지는게 이상하지 않은 시험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자기 위로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난 잘 안됐던 것 같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이 나처럼 너무 자책하지도, 자존감이 떨어지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정처기 준비하면서 요점정리했던 것들이 좀 아까워서,
차근차근 보완해서 티스토리에 한번 올려야지.. 다들 정처기 준비 화이팅입니다!!!
글 읽고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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